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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학

보컬 믹싱의 출발 에디팅과 보컬 튜닝

by 라봉뮤직 2024. 4. 14.

믹싱의 하이라이트이자 최대의 난관은 단연 보컬 믹싱 작업이다. 믹싱 경험이 있는 사람은 보컬이 있는 곡을 믹싱 하는 것이 보컬 없는 곡을 믹싱 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악기 트랙을 아무리 잘 믹싱해도 보컬 믹싱을 이상하게 하면 보컬만 이상하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음악 전체를 망치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니 보컬 믹싱은 믹싱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보컬튜닝
보컬 믹싱

보컬 믹싱의 출발 보컬 에디팅 하기

보컬 트랙 에디팅 작업에는 데이크 고르기, 자르고 붙이기, 페이딩 처리하기, 침 소리 없애기, 쉬는 구간 잘라내기 등등이 있다. 이 작업들을 마치면 이후에는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기초화장을 한다. 바로 보컬 튜닝이다. 

● 테이크 고르기

아무리 노래를 잘하는 사람도 원 테이크로 녹음해서 음반으로 만드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몇 번 혹은 수십 번 노래를 부르고, 그중에서 좋은 부분만 선택해 한 곡으로 완성한다.

 

노래를 할 때마다 각각 따로 녹음하고, 이렇게 녹음한 트랙을 테이크라고 부른다. 노래 녹음을 마치면 서너 개에서 많게는 열 개에 가까운 테이크가 생긴다. 녹음을 마친 다음에는 각각의 테이크를 들으면서 가장 좋은 부분을 골라 사용하는데, 어떨 때에는 음절 단위로 좋은 부분을 골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테이크와 테이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확인하자. 각 소절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는지도 확인한다. 여기서 소절이란 1절, 후렴구 등을 말한다. 테이크와 테이크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도 소절 전체로 보면 부자연스러울 수 있으니 각 테이크의 연결뿐 아니라 소절 전체를 들으며 테이크를 고르고, 나아가 한 곡 전체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지돈 확인한다.

● 페이딩

각 테이크를 부드럽게 연결하려면 페이드 fade 처리를 한다. 페이드는 트랙의 소리를 점진적으로 올리거나 내리는 것을 말한다. 보컬 트랙에 웨이브 파형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보통은 해당 트랙에 아무 소리도 없다고 판단하지만, 파형을 확대하거나 볼륨을 높이면 소리가 아주 작게 녹음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소절과 소절 사이, 간주같이 노래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잘라 내버리자. 그러니 소절과 소절 사이, 간주 같이 노래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잘라 내버리자. 녹음 당시 헤드폰에서 흘러나온 소리가 녹음되어 있을 것이다.

 

테이크의 시작이나 끝에 웨이브 파형이 있지 않더라도 페이드 처리를 해주는 것이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노이즈를 없애는 길이다. 페이드 각도는 페이드 툴을 선택하면 조절할 수 있다. 테이크의 시작이나 끝을 페이드 할 때 페이드 각도를 조절하면 보다 자연스러운 페이딩이 가능하다.

 

테이크와 테이크 사이를 연결했다면 테이크와 테이크가 연결되는 부분을 확대해 간섭 없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크로스 페이드 cross fade 처리를 해준다. 다른 테이크를 사용하는 경우, 크로스 페이드의 범위를 넓히면 테이크가 서로 간섭해서 소리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니 가능하다면 크로스 페이드의 ㅂ범위를 좁힌다. 이러면 테이크 사이의 간섭을 최소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 침 소리 처리

보컬 트랙을 에디팅 하다 보면 중간중간 숨어 있는 침 소리 Mouth Noise가 정말 성가시다. 노래하지 않는 부분에 있는 침 소리라면 간단하게 잘라 내버리면 된다. 그런데 노래 중에 침 소리가 섞여 있다면 아주 얄밉다. 그렇다고 무시하고 지나쳐서도 안 된다. 믹싱할 때 보컬 볼륨이 커질수록 더욱더 선명하게 들리기 때문이다.

 

먼저 침 소리는 대부분 아주 짧은 시간에 생겼다가 사라진다. 웨이브 파일을 확대해서 보면, 한 사이클 안에 잠깐 나타난다. 침 소리가 노래 끝자락에 있다면 먼저 그 부분을 선택해서 잘라버리고, 뒤에 있는 웨이브 파일을 옮겨 페이딩을 하면 끝난다. 

 

노래 중간에 침 소리가 있다면 조금 더 까다롭지만 없애는 방법은 비슷하다. 먼저 침 소리가 나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 침 소리의 파형은 대부분 노래의 파형보다 변칙적인 모양인데, 침 소리를 구성하는 주파수의 요소 때문이다. 이 정도의 힌트를 가지고 침 소리가 나는 구간을 확대해 보면, 위 사진에서 보는 것과 비슷한 파형을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에 찾기가 힘들지만 하다 보면 점점 더 쉬워진다.

보컬 튜닝 시작하기

테이크를 고르고, 페이드 처리를 하고, 침 소리를 없애는 등 에디팅 작업을 마쳤다면 이제 보컬 튜닝을 해야 한다. 오토튠이나 멜로다인 같은 보컬 튜닝 플러그인은 일단 트랙을 분석하려고 오프라인으로 트랙을 처리한다.

 

다시 말하자면 튜닝 플러그인 프로그램 안으로 보컬 트랙을 복사하거나 녹음한 뒤에 튜닝을 하기 때문에 일단 튜닝을 시작하면 보컬 트랙에 있는 웨이브 파형으로 트랙을 편집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필히 에디팅을 마친 상태에서 보컬 튜닝을 하라고 당부한다. 오토튠은 실시간으로 튜닝이 가능하지만 세부적인 튜닝은 오프라인으로 작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컬 튜닝을 잘하는 방법은 기본 기능을 능숙하게 익히고 많이 해보는 것이다. 물론 기본 기능을 잘 안다고 해서 보컬 튜닝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음감이 좋다고 해서 보컬 튜닝을 잘하는 것도 아니다. 프로그램의 기본 기능을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들으면서 바로바로 튜닝하지 못해 작업 리듬이 끊어지고 작업 시간도 길어진다. 이 탓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도 있다. 

 

만약 ㄴ본인이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면 자기 노래를 자신이 직접 튜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아무리 능숙하고 음감이 좋은 엔지니어라 할지라도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완전하게 이해하지는 못한다. 노래는 피치도 중요하지만 보컬이 추구하는 뉘앙스 역시 너무나 중요하다. 엔지니어가 이 뉘앙스까지 보컬이 원하는 대로 완벽하게 만들 수는 없다. 

● 오토튠과 멜로다인의 차이점

  • 실시간 튜닝

오토튠은 실시간 튜닝이 가능하고 멜로다인은 실시간 튜닝이 불가능하다. 물론 실시간 튜닝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벽한 실시간 튜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튜닝 프로그램에서 피치는 한 음을 백 개로 나눈 센트 cent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문제는 노래하는 사람이 음과 음 사이의 음을 부르고 있다면 튜닝 프로그램이 들어오는 음을 어떤 음으로 처리할 것인가다.

 

오토튠은 실시간과 오프라인 튜닝이 가능하고, 멜로다인은 오프라인 튜닝만 가능하다. 오프라인 튜닝은 보컬 트랙을 튜닝 프로그램으로 녹음해 튜닝 작업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다만 최신 버전인 멜로다인 5에는 ARA 기능이 있어서 DAW에 따라 실시간 튜닝이 가능하다.

  • 단선율 튜닝과 화음 튜닝

멜로다인은 화음 악기가 연주하는 다중음을 개별적으로 튜닝할 수 있고, 오토튠은 단선율 튜닝만 가능하다. 기타의 경우 C, E, G 음이 한 번에 연주되는데, 멜로다인은 개별음을 독립적으로 튜닝할 수 있다. 아주 획기적이지만 완벽하다고 보기는 힘들다. 소리가 인위적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잘 표시 나지 않는 백킹 기타 트랙에서 연주자가 메이저 코드를 마이너로 연주한 것을 바꾸는 정도는 가능하다. 그러니 코러스나 중창, 합창을 같이 녹음한 트랙의 구성음을 바꾸는 무리한 시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멀티 트랙 튜닝

오토튠은 트랙 하나를 튜닝하고 그 트랙의 튜닝 상태를 확인할 수 있지만, 멜로다인은 몰레다인 스튜디오의 경우 플러그인 하나로 다른 트랙에 설치한 멜로다인의 튜닝 상태를 확인하고 튜닝할 수 있다. 또한 여러 트랙의 튜닝 상태를 비교할 수도 있다. 이 기능은 코러스 트랙들을 튜닝하고 타이밍을 조절하는 데 아주 편리하다.

● 오토튠을 사용한 보컬 튜닝 방법

오토튠이든 멜로다인이든 튜닝 프로그램은 플러그인 가장 상단에 놓아야 한다. 플러그인은 위에서 아래로 순차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원래 트랙이 음질 손상이나 변화 없이 바로 튜닝 프로그램으로 입력되도록 설치하는 것이 좋다.

 

튜닝하고자 하는 트랙에서 Audio Fx 창의 가장 상단을 클릭해 오토튠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오토튠은 실시간 모드와 오프라인 모드가 있는데, 처음 열리는 창이 실시간 모드다. 오토튠의 실시간 모드는 AUTO, 오프라인 모드는 그래프라 부른다. 음원 작업을 하려면 그래프 모드, 즉 오프라인 모드를 사용한다.

  • 그래프 모드 사용하기

오토튠의 그래프 모드를 선택하면 오토튠 창이 그래프 모드로 바뀐다. 이때 확인해야 하는 것이 인풋 타입과 트랙 모드다.

 

인풋 타입에는 SOPRANO, ALTO/TENOR, LOW MALE, INSTRUMENT, BASS INST 등 다섯 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경우 SOPRANO, 저음 여성 또는 고음 남성은 ALTO/TENOR, 남성은 LOW MALE, 악기는 INSTRUMENT, 베이스와 같은 저음 악기는 BASS INST를 선택한다.

 

트랙 모드에는 피치와 피치+타임이 있다. 먼저 피치는 음만 수정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피지+타임은 음과 박자를 같이 수정하는 경우에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보컬을 튜닝할 때 음과 박자를 같이 수정하기 때문에 트랙 모드는 피치+타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보컬 트랙을 오토튠으로 트래킹 하기

인풋 타입을 LOW MALE로 선택하고 트랙을 피치+타임으로 선택하면 피치+타임 창이 깜박거린다. 오토튠이 트랙을 분석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다. 보컬 트랙의 시작 지점을 선택한 후, 스페이스 바를 눌러 재생을 시작하면 오토튠이 트랙을 분석하고 보컬 트랙의 피치가 그래프로 표시된다.

  • 메이크 커브를 활설화해 피치 수정하기

스페이스 바를 눌러 재생을 시작하고, 보컬 트랙의 피치를 트랙킹 하는 작업을 마치면 오토튠 창의 피치가 빨간색으로 표시된다. 이때 메이크 커브를 누른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피치가 녹색으로 바뀌면 피치를 수정할 준비가 완료된다. 그럼 웨이브 파일이 보이는 창 상단에 있는 툴을 사용해 튜닝을 할 수 있다. 진한 회색으로 표시된 웨이브 파형과 녹색으로 표시된 피치를 보면서 수정을 해보자.

  • 오토튠의 에디팅 툴 사용하기

오토튠의 핵심은 에디팅 툴이다. 여기에는 총 열 가지 기능이 있다.

   

   1. 라인 툴 Line Tool

직선이나 점선으로 연결해 피치를 수정할 수 있다. 센터 피치에서 직선으로 수정하기를 원하는 경우, Antares Settings를 클릭해 SNAP TO NOTE를 체크한다. 그러면 수정을 원하는 피치를 센터피치 기준으로 바꿀 수 있다.

   

   2. 커브 툴 Curve Tool

노트 툴은 특정한 구간을 음표처럼 만든다. 원하는 구간을 선택하면 파란 칸으로 표시되고, 선택을 마치면 파란 칸 안의 피치가 센터 피치에 맞게 수정된다. 화살 모양으로 생긴 선택 툴을 이용해서 위아래로 피치를 수정할 수 있다.

 

   3. 애로 툴 Arrow Tool

애로 툴에는 다양한 기능이 있다. 이전에 어떤 에디팅 툴을 사용해 피치를 수정했는지에 따라 다른 기능으로 작동한다. 전에 노트 툴을 사용한 영역의 피치를 전체적으로 올리거나 내리며 피치를 수정할 수 있다. 녹색 선으로 표시된 부분을 선택하면 라인의 시작과 끝 지점이 점으로 표시되고, 녹색 선 전체의 피치를 수정하거나 시작점을 선택하면 끝 지점을 고정한 상태에서 시작점을 움직이며 피치를 수정할 수 있다. 

 

   4. 가위 툴 Scissors Tool

가위 툴은 노트나 라인을 분리할 때 사용한다. 녹색 선을 분리해 특정한 구간의 피치를 수정할 때 쓴다.

 

  5. 줌, 아이빈, 핸드, 무브 툴

줌 툴은 오토튠의 에디팅 창에 표시된 파형 혹은 라인을 크거나 작게 볼 때 사용한다. 아이빔 툴은 오토튠의 에디팅 창의 특정 구간을 선택할 때 사용하며, 핸드 툴은 에디팅 창의 파형을 선택해 보이는 구간을 옮길 때 사용한다.

●멜로다인을 사용한 보컬 튜닝 방법

  • 보컬 트랙을 멜로다인으로 트랜스퍼하기

오토튠에서 보컬 트랙의 피치를 불러오는 과정을 트랙이라 한다면 멜로다인은 트랜스퍼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용어가 다르기는 하지만 둘 모두 트랙의 피치를 프로그램으로 불러오는 기능이다. 

  • 멜로다인 알고리즘

스페이스 바를 눌러 재생을 마치면 보컬 트랙을 멜로다인으로 옮기는 작업인 트랜스퍼를 마친다. 트랜스퍼할 때 웨이브 파형으로 표시되는 트랙이 자동으로 피치를 펼쳐 보여준다. 트랜스퍼를 마쳤는데 피치가 펼쳐 보이지 않았다면 멜로다인 메뉴에서 알고리듬을 클릭하고, 서브메뉴 중에서 멜로딕을 선택한다. 그러면 웨이브 파형이 피치로 펼쳐질 것이다.

  • 멜로다인 모드와 피치 수정 툴

멜로다인에는 에디팅 모드와 노트 어사인먼트 모드가 있지만, 피치 수정은 에디팅 모드에서 한다. 노트 어사인먼트 모드는 음에 실제 변화를 주지 않고, 음들을 어떻게 배치할지 지정한다. 이 모드를 선택하면 오른쪽 툴의 모양이 바뀐다. 

 

멜로다인 피치 수정 툴은 여섯 가지로 구성돼 있다.

 

만약 툴의 오른쪽 하단에 조그만 화살 표시가 있다면 서브메뉴가 있다는 뜻이다. 

 

   1. 메인 툴 (단축키 F1)

화살표 모양을 한 메인 툴의 기능은 노트를 선택해 피치와 길이를 수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 칸씩 움직이지만, 알트나 옵션 키를 사용한다면 세부적인 조절이 가능하다.

 

   2. 피치 툴 (단축키 F2)

피치 툴을 이용하면 피치를 위아래로 조절할 수 있다. 멜로다인 창의 웨이브 파일을 두 번 클릭하면, 웨이브 파형이 음의 피치 센터로 이동한다. 마우스로 웨이브 파형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세팅에 따라 스케일이나 크로매틱 음계로 피치를 수정할 수 있다.

 

   3. 포먼트 툴 (단축키 F3)

피치를 수정하면 피치의 높낮이가 변하면서 음색도 같이 변한다. 피치와 음색을 분리해 피치를 많이 수정하는 경우, 토먼트 툴은 원래 음색을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하지만 포먼트를 수정해 음색만 바꾸는 기능도 한다. 원래 음색을 유지하면서 피치를 많이 수정하는 경우라면 포먼트는 원래 웨이브 파형이 있던 자리에 두고 피치를 수정한다.

 

   4. 앰플리튜드 툴 (단축키 F4)

웨이브 파형의 음압을 조절할 때 사용한다. 만약 멜로다인 웨이브 파형의 음압을 변환시키면 피치 전환 곡선과 같은 오렌지색 선이 나타난다. 파형의 음압을 바꾸고 난 뒤 나타나는 오렌지색 파형은 음압 전환 곡선으로, 두 파형의 음압 변화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5. 타임 툴 (단축키 F5)

웨이브 파형의 타이밍을 수정할 때 사용한다. 그리드에 따라 움직이며, 더블클릭하면 그리드에 맞게 자동으로 타이밍이 조절된다. 다시 말하지만, 보컬 튜닝은 세밀한 작업이기 때문에 대부분 키보드의 알트를 누른 상태에서 웨이브 파형을 움직이며 자유롭게 웨이브 파형의 타이밍을 수정하는 것이 좋다.

 

   6. 노트 세퍼레이션 툴 (단축키 F6)

웨이브 파형을 분리하는 노트 세퍼레이션 툴은 멜로다인이 감지하지 못한 노트를 분리할 때 사용한다. 멜로다인이라고 트랙을 완벽하게 분석하지는 못한다. 두 음을 한 음으로 인지해 한 웨이브 파형으로 표시한 경우나 한 음으로 인지한 두 음을 따로 수정해야 하는 경우라면, 음을 분리해서 각각의 음을 튜닝해야 한다.